인텔과 애플이 파운드리 협력을 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Rev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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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텔이 애플과의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이 2027년부터 인텔의 M칩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자 지난주 금요일 인텔 주가는 10% 급등했다.
이 같은 관측은 밍치궈 TF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 분석에서 비롯됐다. 그는 최근 산업 조사를 통해 인텔이 애플의 첨단 노드 공급업체가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텔이 2026년 초 프로세스 디자인 키트(PDK)를 공개하면 양사 협력의 구체적인 일정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의 주요 제품용 실리콘 칩은 모두 TSMC가 생산하고 있다. 다만 밍치궈는 향후에도 애플의 TSMC 의존도는 유지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인텔과의 협력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라는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인텔 주가는 지난 4월 17.66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몇 달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폴 마컴 GAM 글로벌 에쿼티스 이사는 "애플이 인텔의 고성능 파운드리 역량을 인정하게 된다면, 협력 범위가 향후 아이폰 CPU 생산 등 더 높은 부가가치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Intel expected to begin shipping Apple's lowest-end M processor as early as 2027
There have long been market rumors that Intel could become an advanced-node foundry supplier to Apple, but visibility around this had remained low. My latest industry surveys, however, indicate that…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November 28,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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