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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중앙 지원 허브를 출시한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기존 지원 옵션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허브 내에서 계정 문제 신고, 계정 복구,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AI 어시스턴트는 계정 복구, 프로필 관리, 설정 업데이트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먼저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도입된 후 다른 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타는 AI 시스템을 통해 계정 해킹을 30% 이상 감소시켰으며, 피싱, 의심 로그인, 계정 탈취 등의 위협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I가 계정 비활성화를 방지하고, 오류 발생 시 항소 절차를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천명의 사용자가 메타 앱 계정 접근 문제를 겪으며, AI가 이를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응해 메타는 계정 복구 절차를 단순화하고, 위험 활동에 대한 문자메시지(SMS) 및 이메일 경고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안 점검, 이중 인증 설정, 패스키 추가 등 계정 보호 기능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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