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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특징주] “사장단, 미 MS 만났다”… LG전자 10만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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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LG그룹주 주가가 강세다. LG그룹 주요 사장단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찾아 데이터센터 시장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조선비즈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MS의 레드몬드 캠퍼스에서 열린 'AIDC(AI 데이터센터) 테크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헌신균 LG CNS CEO 사장(왼쪽 세번째부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 조주완 LG전자 고문, 사티아 나델라 MS CEO, 류재철 LG전자 CEO 사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부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사장(오른쪽 2번째),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 LG전자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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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9시 9분 기준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00원(6.01%)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년 중 최고가다.

    같은 시각 LG, LG디스플레이, LG씨엔에스 등도 주가가 오름세다.

    앞서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1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MS 본사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테크 쇼’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LG그룹 계열사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루션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MS 데이터센터에 초대형 냉난방기 ‘칠러’를 공급하기로 합의하는 등 냉난방공조(HVAC)를 비롯한 데이터센터 설루션 분야에서 MS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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