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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올해 대비 증가하자 스타트업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증액에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국회는 내년도 중기부 예산을 올해보다 1조2745억원 증가한 16조5233억원으로 확정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5일 성명을 내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중기부와 국회의 노력에 지지를 표한다”며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소기업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000억원으로 편성돼 전년 대비 45%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기술 주도형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이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의 정부안이 일부 삭감된 것은 아쉽지만 작년 대비 3200억원이 증액된 점은 유의미한 변화”라며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와 지역·회수시장 활성화를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산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인석 기자(mystic@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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