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부생들은 주요 전국 웹툰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2건, 특선 등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만화·웹툰 분야 최강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최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개최한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에 참가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1학년 손연화 학생은 '철새'를 창작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진천군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창작 경연 대회인 'K스토리슈퍼루키 해커톤 전국웹툰최강자전'은 단순한 작품 제출 형식이 아닌, 2박 3일간 창작 시설에 입주해 작품을 완성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연화 학생의 '철새'는 제3차 세계대전 후 복수 대신 혁명을 택한 주인공이 적대 진영인 공안과의 위험한 대치 속에서 정체 모를 배후 세력이 계획한 최후의 대규모 테러를 막고 분열된 세상에 희망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SF 서사를 가진 만화로 대회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에 개최된 대학만화웹툰최강전에 를 출품한 김언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금상을, '모란향'을 출품한 이지민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김지웅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은 '숏 노티스'로 특선을 수상했다.
10월에 개최된 대학만화웹툰대전에서는 이유진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이 '페르소나'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 11월까진 진행된 웹툰런 공모전에서 김소진 학생(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0학년)은 '나의 하늘에게'라는 작품으로 8강에 진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손연화 학생은 "부족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만난 모든 분을 머지않은 미래에 동료 작가로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 등을 지도한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지난해 겨울 방학부터 스토리캠프 등을 통해 공모전을 대비했고, 좋은 결실이 보여 기쁘다.
상명대 학생들의 수준이 국내에서도 첫 손에 꼽힌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가 되는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퍼루키 웹툰최강자전 대상, 대학만화웹툰최강전 금상 및 은상 등 수상 잇따라 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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