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경찰, 쿠팡 10시간 압수수색…오늘 추가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종료 /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고객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을 10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어제(9일) 오전 11시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시작한 압수수색을 약 10시간 만인 오후 9시쯤 끝내고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오늘(10일)도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이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에는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이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과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경로와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 정민형 기자 jung.minhyung@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