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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한 공장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쯤 화성시 방교동 일대 공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공사 중인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81명과 장비 33대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다쳤으며 30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성=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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