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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현재 최종 합의안을 조율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 스토리지 플랫폼 ‘VSP 원’과 슈퍼마이크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컴퓨팅 역량을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과 함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력 기반이 되는 VSP 원 플랫폼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지 유형을 하나의 관리 체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VSP 원 블록은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결합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AI 학습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VSP 원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는 데 활용된다.
VSP 원 오브젝트는 오픈 포맷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도 복잡한 데이터 이동 과정 없이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 구현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VSP 원은 히타치 밴타라의 AI 포트폴리오인 ‘히타치 아이큐(iQ)’ 핵심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히타치 밴타라 데이터 서비스와 슈퍼마이크로의 GPU 기반 컴퓨팅 기술이 결합되면서 데이터 처리 성능과 관리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으로 AI 워크로드 지원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AI 인프라 효율성과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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