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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 대통령, 업무보고 '넷플'보다 재미?..."모르는 걸 아는 척 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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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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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과 관련해

    "국정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업무보고가 자칫하면

    망신 주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생중계 방식을 택한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투명한 보고도

    강조했습니다.

    [모르는 걸 아는척하게 되면 판단이 잘못되게 됩니다. 모르는 것도 문제죠.

    뭐 알면 더 좋죠. 근데 진짜 문제는 모르는데 아는 척하는 거예요. 그러면 판단이 왜곡됩니다. 그건 더 나쁜 거죠. 그건 못된 겁니다.]

    국민들이 국정에 관심이 크다며

    관심이 많아진 건 좋은 현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한테 메시지 요새 엄청 많이 옵니다. 이것도 물어봐 주세요. 저것도 물어봐 주세요. 요새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이 있던데.]

    이 대통령은 오늘 보건복지부 등의 업무보고에서도 꼬리 질문과 질책 등을 이어갔습니다.

    [ "현실은 지금도 몇 시간씩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가 죽잖아요. 길에서. 그거 어떻게 할 거냐고요."]



    조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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