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하고,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발행어음 사업자 신청을 추가로 받아 심사를 진행해 왔다.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종투사는 오는 2028년까지 전체 운용자산 가운데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의 25%를 모험자본으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번 추가 지정으로 인해 단기금융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모두 7개사가 되었으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 삼성증권·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ER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