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찾은 외국인들. 〈자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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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 수는 11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9.4%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취업자 증가세는 외국인 유학생이 이끌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자 수는 6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71.8%(2만3000명) 늘었습니다.
외국인 취업자의 국적을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34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인이 14만900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300만 원 이상인 비중은 36.9%였고, 200만~300만 원을 받는 비중도 50.2%에 달했습니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 수 역시 전년 대비 18% 늘어난 23만6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의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와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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