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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기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강압적인 회식 문화는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술자리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꾸준히 몸을 관리해 온 운동러족들에게 큰 딜레마다. 공들여 만든 근육과 신체 리듬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술자리를 피하지 않고 술자리가 남긴 신체적 타격을 최소화하는 회복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운동 마니아들이 술을 경계하는 이유는 단순한 숙취 때문만이 아니다. 알코올이 근육 성장과 운동 수행 능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무너뜨린다. 이는 근육 회복을 더디게 하고 지구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 된다.
특히 간의 기능 저하가 치명적이다. 간은 운동 중 필요한 에너지를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했다가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음주로 간 기능에 과부하가 걸리면 혈당 유지가 불안정해진다. 이로 인해 러닝 페이스가 떨어지거나 근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단백질 합성과 노폐물 처리 능력이 떨어져 운동 후 피로가 쉽게 누적된다.
위 건강 또한 운동 효율과 밀접하다. 과도한 음주로 위 기능이 저하되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의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는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자율신경계 균형에도 영향을 미쳐 심박수 조절을 어렵게 하고 운동 체감 강도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숙취 완화 넘어 '간·위 보호'까지…숙취해소제 진화
이에 단순한 숙취 완화를 넘어 간과 위를 관리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가 출시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모닝케어'가 대표적이다.
숙취해소 드링크제인 모닝케어 프레스온 H·G는 뚜껑을 눌러 환과 액상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액상 주성분인 '쌀눈대두발효추출물'은 올해부터 시행된 숙취해소 실증제를 통과하며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받았다.
프레스온 H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추출물 분말, 타우린, L-아르지닌이 함유됐으며, 프레스온 G는 양배추 농축 분말, 매실 농축 분말, 유산균 배양 건조물 등을 배합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면 젤리스틱 형태의 제품을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닝케어 간 솔루션 젤리스틱'에는 알코올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이, '위 솔루션 젤리스틱'에는 위 점막 보호 성분인 그린세라-F가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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