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괴산군, 칠성초 폐교, 지역 활성화 거점 조성 방향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칠성초 폐교 활용 공모사업 추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협력기업 관계자·추진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초 폐교를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군은 이날 추진자문단 위원 위촉을 진행했다.

    '추진자문단'은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했으며 향후 사업 기획부터 실행계획 보완까지 전 과정을 자문한다.

    이어 협업 기업인 베리준오디자인센터㈜가 사업 기획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폐교 활용 방향,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 연계 방안, 공모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괴산군은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지역 활성화에 접목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 상생 투자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공모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지역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칠성초 폐교 활용 공모사업이 우수사례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추진자문단 회의' 개최…자문단 위촉·사업기획안 공유 괴산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