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스마스 마켓,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속 마을 '던바튼'이 스타필드 수원에 구현됐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굿즈 판매와 연주회 등 오프라인 이벤트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4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17일에는 굿즈 스토어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게임의 공식 굿즈를 처음으로 판매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팝업의 중심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게임 속 인기 논플레이어블캐릭터(NPC)인 '몰리', '로나', '판'의 모형이 설치돼 현장의 메인 포토존을 형성했다. 또한 던바튼의 분수대가 재현된 조형물과 주요 NPC인 '나오'와 함께하는 포토존, 특별 프레임으로 3컷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이용자로부터 접수된 사연을 전시하는 사연 전광판 등도 마련됐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앱 설치나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을 인증한 이용자에게는 '크리스마스 나오 핀뱃지'·게임 쿠폰·'로나의 포토부스 무료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사연 전광판 이벤트와 매주 주말 및 오는 25일에 운영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SD 캐릭터 스티커와 폴라로이드 촬영 기회도 지급된다.

    넥슨은 지난 17일부터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에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내부는 눈 내린 던바튼을 주제로 한 관청과 캠프파이어 존 등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포토카드 형태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해당 마켓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캐릭터가 담긴 마우스 장패드를 비롯해 몬스터 인형·엠블럼 메탈 뱃지·캐릭터 쿠션 및 키링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된다. 넥슨에 따르면 주요 인기품목인 '나오와 몰리가 새겨진 쿠션'·'엠블럼 메탈 뱃지'·'키캡 세트' 등은 오픈 직후 빠르게 품절됐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던바튼 크리스마스 연주회'가 스타필드 수원 4층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렸다. 하피스트 심소정, 문 재즈 밴드, 프로젝트 락, 두번째 달 등 아티스트들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표곡인 '물 위에 비친 정경'·'새로운 거리에 도착하다'·'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등을 연주했다. 연주회는 준비된 180석이 모두 채워졌으며 현장 관람객은 약 400명에 달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며 만난 이용자들이나 가족 및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아 연말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