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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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연료비 부담 완화 효과에 힘입어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4일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 개선과 비용 구조 안정화가 맞물리며 이익 체력이 과거 대비 뚜렷하게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판단이다.
KB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는 연료비 부담 완화가 지목됐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전력조달단가가가 7.7%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실적 회복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KB증권은 한국전력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19조8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추정치 대비 약 31%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2% 증가한 15조1890억원으로 추산됐다.
정혜정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및 에너지가격 하락에 따른 우호적 외부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한미 원전 협력의 강화에 힘입어 한국전력 자회사들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영업이익도 회복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한수원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도 긍적적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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