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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 시리(Siri) 출시를 연기하며 2025년 AI 경쟁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2026년에는 AI 기술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새로운 AI 시리를 통해 AI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기존의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개선해 AI 기반 시리를 2026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단순히 챗GPT나 제미나이(Gemini) 구색을 맞추는 것이 아닌, 구형 아이폰 사용자들까지 업그레이드하게 만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려면 아이폰15 프로 이상 기기가 필요하다. 이는 애플이 AI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려는 전략과 맞물리지만, 애플이 시장에서 뒤처진 만큼, 신제품이 얼마나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지가 관건이다.
AI 시장에서 애플의 실책은 도널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과 맞물려 있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 6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하며 관세 문제를 해결했지만, AI 경쟁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AI 시리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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