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가 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를 확장하며, 2GW 전력 소비를 목표로 한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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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Colossus)를 2기가와트(GW) 규모로 확장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xAI가 매크로하드(MACROHARDR)라는 이름의 세 번째 건물을 매입했다"며 "xAI의 훈련 컴퓨팅 용량은 2GW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멤피스에 위치한 콜로서스 단지에는 이미 대규모 데이터센터 한 동이 가동 중이며, 인근 부지에서는 콜로서스2로 불리는 두 번째 건물이 건설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세 번째 부지는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 인근으로, 콜로서스2와 인접해 있다. xAI는 수천대의 서버를 배치해 AI 모델 훈련에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막대한 전력 소비와 환경 문제는 과제로 꼽힌다. 2GW는 미국 일반 가정 약 150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서버 냉각에 필요한 물 소비량도 하루 수백만 갤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xAI는 약 8000만달러를 투자해 폐수 처리 센터를 건설하고, 하루 1300만갤런(약 4921만리터)의 폐수를 재활용해 환경 영향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머스크는 콜로서스를 세계 최대 AI 훈련 데이터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콜로서스2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55만5000개를 수용하며, 장비 비용만 18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xAI는 100억달러를 유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과 협력해 추가 200억달러 조달을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는 17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xAI has bought a third building called MACROHARDRR. Will take @xAI training compute to almost 2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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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on Musk (@elonmusk) December 30,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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