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가 인간의 사고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케네소 주립대 정보시스템학과 아론 프렌치 교수는 최근 보고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인지적 능력을 대체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챗GPT를 통한 정보 탐색이 사고 자체를 외주화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렌치 교수는 이를 2008년 애틀랜틱지에 실린 '구글이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가?'라는 기사의 연장선으로 설명하며, 생성형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제공하는 즉각적이고 정제된 정보는 효율성을 높이지만,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저하시킬 위험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AI 의존이 심화되는 만큼 지적 호기심이 감소하고, 장기적인 인지 발달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프렌치 교수는 '다닝-크루거 효과'를 언급하며, AI가 제공하는 피상적인 지식이 사용자에게 '충분히 알고 있다'는 착각을 심어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AI를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로 사용할지, 인지적 확장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지는 사용자에게 달려 있다. 프렌치 교수는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면 지적 나태함을 초래할 수 있지만, 올바르게 활용하면 창의성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