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deepseek)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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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AI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상용화 경쟁을 가속하며 2026년 세계 AI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31일 mHC(manifold-constrained hyper-connections) 기술 논문을 발표하며 기초 모델 발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딥시크는 2025년 초 자사 LLM 딥시크-V3와 추론 모델 딥시크-R1을 연이어 공개하며, 경쟁 모델을 뛰어넘거나 근접한 성능을 저비용으로 구현해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 AI 기업들이 혁신 속도를 높이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AI 산업 전반에서도 활발한 기술 개발과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큐웬 모델, 문샷 AI, 미니맥스, 지푸 AI(Z.ai)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오픈 AI 모델을 개발하며 미국 경쟁사를 따라잡거나 능력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산업 전반의 AI 도입 확대와 정책 지원, 투자 환경 개선 속에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술 응용 분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쿼크 AI 안경, 바이트댄스의 에이전트형 AI 스마트폰 등 소비자용 AI 기기가 등장하며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향후 AI 기술의 궁극적 응용 분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혁신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익화와 상장 전략도 중국 AI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미니맥스와 지푸 AI는 홍콩 상장을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문샷 AI는 5억 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로 기업가치를 43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메타의 매너스 인수 사례처럼 기업 인수와 투자는 AI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촉진하며, 중국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기술 개발, 소비자용 AI 기기 확산, 수익화 전략이 서로 맞물리면서, 중국 AI 기업들은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공고히 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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