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세계 정상들 이모저모

    베네수 대통령 대행, 미국에 “국제법 테두리 안에서 협력 추진” 제안[미 베네수 공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를 이끄는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을 향해 국제법을 존중하는 범위에서 협력해 나가자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로드리게스 당시 부통령의 모습.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이후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를 이끄는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이 미국을 향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대행은 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국제사회와 미국에 전하는 베네수엘라의 메시지’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우리 국가는 외부의 위협 없이 상호 존중과 국제 협력의 환경 속에서 살아가기를 염원한다”며 “베네수엘라는 평화와 평화로운 공존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네수엘라는 미국 및 역내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주권 평등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바탕으로 균형 잡히고 존중에 기반한 국제 관계로 나아가는 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국제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협력 의제를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미국 정부에 제안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민과 이 지역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대화를 누릴 권리가 있다”며 “이는 마두로 대통령이 항상 전한 메시지였으며 이 순간 모든 베네수엘라인의 목소리이기도 하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대행을 겨냥해 “옳은 일을 하지 않으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경윤 기자 cky@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