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본질은 역할 변화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를 거품으로 보는 시각은 본질을 놓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기술적 전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AI를 일시적 과열이나 붕괴 가능한 거품으로 규정하는 논의는 잘못된 전제에 기반하고 있으며, AI는 인터넷이나 전기와 같은 수준의 근본적인 기술 변화로 이미 사회와 산업 전반에 내재화되고 있다. 기술은 미발명 상태로 되돌릴 수 없으며, AI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다만 현재 시장에는 실질적 기술 역량이 아닌 기대와 신념에 의해 지탱되는 AI 거품이 존재하며, 일부 기업 가치에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거나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한 범용인공지능(AGI) 돌파가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과장된 홍보가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가 되고 있으며, 순수 AI 기술에 의존한 다수의 스타트업은 향후 2년 내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의미 있는 진전은 AGI 선언이 아니라 AI를 현실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데이터 인프라, 분석, IT 시스템, 데이터 이동과 거버넌스 등 기초 구조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뢰 가능한 데이터와 설명 가능한 결과, 감사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는 단순한 시연용 도구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는 점이 강조됐다.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는 반복되는 오해로 지적됐다. AI는 인간의 역할을 제거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제공하는 가치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있다. 성과를 내는 조직은 AI를 인력 감축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고, 구성원의 판단력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쟁력의 핵심은 단순한 업무 효율 향상이 아니라, 기존에는 구현이 어려웠던 새로운 수익원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