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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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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성과주의 강화…직원들에게 '지난해 뭐 했나'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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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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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올해 인사평가 시스템을 개편하며 직원들에게 구체적인 성과 제출을 요구하는 '포르테'(Forte) 리뷰제를 도입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인용한 아마존 내부 지침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들은 지난해 수행한 프로젝트, 목표, 프로세스 개선 등 3~5개의 주요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향후 성장 계획도 포함해야 한다. 과거에는 '슈퍼 파워'나 '관심 분야' 같은 포괄적인 질문이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개별 성과를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포르테 리뷰는 직원 보상과 승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료 피드백과 리더십 원칙 준수 여부, 직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 가치' 등급을 부여한다. 이는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성과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무실 복귀 명령, 관리직 감축, 보상 모델 개편 등과 함께 아마존의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빅테크 업계 전반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감지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2년 엑스(구 트위터) 인수 후 직원들에게 주간 성과 보고를 요구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강도의 해(Year of Intensity)'를 선언하며 메타의 내부 문화를 강화했다. 구글 역시 성과 중심 정책을 도입하는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직원 관리 방식을 재편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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