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메일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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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G메일에 제미나이(Gemini) 기능을 추가하며, 이메일 관리 방식에 혁신을 예고했다.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지메일에서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이메일 스레드 내용을 요약해 주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십 개의 답장이 달린 이메일을 열면, AI가 대화의 핵심만을 간결하게 정리해 준다. 또 검색 결과 상단에 AI 오버뷰를 표시하는 기능도 G메일 인박스에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제미나이 AI를 자사 서비스 전반에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3조 명 이상의 지메일 사용자를 확보한 구글은 오픈AI, 앤트로픽과 같은 경쟁자들과의 AI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존 제품에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AI 주도로 시가총액이 애플을 추월하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기술주 1위를 기록했다.
구글은 이번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일부는 기본 설정으로 활성화된다. 사용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별도로 비활성화해야 한다.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제안된 답장'은 기존 스마트 답장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이메일 문맥을 분석해 한 번의 클릭으로 응답을 생성해 준다.
문법 검사와 메시지 간결화 기능도 개선됐다. 지난해 구글은 제미나이 통합을 통해 이메일 검색, 초안 작성, 문법 개선, 맞춤 응답 생성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업계는 이번 변화가 G메일이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AI 비서'로 진화하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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