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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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가총액 4조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1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알파벳 주가는 애플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과 차세대 음성비서 시리(Siri)의 기반 기술로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1% 상승했다. 이로써 알파벳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4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와 MS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4조달러를 돌파했으며, 애플은 10월에 해당 기준을 넘었다. 그러나 이후 애플과 MS는 다시 4조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알파벳의 이번 성과는 회사가 2025년 월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후 나온 결과다. 지난해 알파벳 주가는 65% 급등했으며,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AI 경쟁에서 구글이 반격에 성공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알파벳은 엔비디아 대안으로 떠오른 AI 칩 '아이언우드'를 공개했으며, 12월에는 '제미나이3'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오픈AI의 챗GPT와 소라(Sora)가 사용자 참여를 늘리면서 AI 챗봇과 에이전트가 광고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알파벳은 혁신 역량을 유지하며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애널리스트 디팍 마티바난은 "구글 제미나이 앱이 챗GPT 대비 기술적 우위를 갖췄지만 저평가되고 있다"며, 구글이 AI 기술 스택 전반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티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구글 클라우드 고객의 70%가 AI 제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알파벳은 AI 칩, 인프라, 모델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며, 2026년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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