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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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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실적 선방에도 1분기 가이던스 부진 쇼크…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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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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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인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이상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인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1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134억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 순이익(EPS)는 15센트를 나타냈다.

    인텔의 4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1분기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인텔의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17억~127억달러, 조정 EPS는 0센트로 발표되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인텔은 6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1억달러 손실에서 확대된 수치다.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기대감이 컸지만, 외부 고객 확보가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지난해 4분기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 부문 매출은 47억달러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나, 노트북 칩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7% 감소한 82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인텔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엔비디아에 매각하며 주요 주주로 확보했다. 같은 날 미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반등했으나, 인텔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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