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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광고 시장에서 250억달러 기회 잡을까…과제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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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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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를 광고 플랫폼으로 키워 2030년까지 250억달러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현재 챗GPT 광고는 미국 사용자 대상으로 일부 브랜드에 한정된 상태다. 예를 들어, 댈러스 숙소를 찾는 사용자에게 에어비앤비 광고가 노출되거나, 유모차를 검색하는 임산부에게 관련 제품 광고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초기 모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고 전문가들은 오픈AI가 메타·구글·아마존처럼 데이터 기반 타겟팅과 성과 측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니콜 그린은 "사용자 데이터와 상품을 연결하는 것이 광고의 핵심"이라며, 이를 활용하지 못하면 2027년까지 최대 10억~20억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클 코마신스키 크리테오 CEO도 "맥락 광고만으로는 20억달러가 한계"라며, 이를 넘어서려면 성과 측정 API와 새로운 광고 유닛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AI는 광고가 챗GPT의 답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명확히 구분하겠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브레인랩스 최고제품책임자 아담 에드워즈는 "사용자들이 유료 서비스 대가로 광고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구글처럼 강력한 광고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데이터 기반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오픈AI는 최근 광고팀을 강화하며 빅테크 출신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광고 인프라 확장을 위한 추가 인수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단순 광고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며, 오픈AI가 기존 빅테크와 차별화된 광고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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