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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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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VR 축소하고 모바일 메타버스 강화…"새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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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마크 주커버그와 메타버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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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 리얼리티 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안드류 보스워스가 최근 대규모 VR 구조조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보스워스 CTO는 "메타는 더 이상 VR에 집착하지 않지만, 메타버스는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 참석 중 진행된 아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보스워스 CTO는 리얼리티 랩스의 대대적 재편을 인정하면서 "지금까지는 VR에서 모든 것을 시도하려 했지만, 이는 사용자 경험과 개발 비용 측면에서 큰 손실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타는 VR을 서드파티 콘텐츠 중심으로 두고, 자체 개발보다는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리얼리티 랩스가 VR을 축소하는 대신, AR 글라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보스워스 CTO는 "리얼리티 랩스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투자가 이동하는 것"이라며 AR 글라스가 메타의 새로운 주력 사업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즈'는 VR 중심에서 벗어나 모바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호라이즌 월즈는 당초 VR을 기반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PC와 모바일에서도 접근 가능하다. 이는 로블록스와 유사한 전략으로, 사용자 생성 콘텐츠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로블록스는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콘서트와 브랜드 이벤트를 개최하며 단순한 게임을 넘어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메타 역시 호라이즌 월즈의 모바일 확장을 통해 로블록스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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