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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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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젠 돌풍, 서버까지 강타…인텔 시장점유율 97%→72%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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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MD의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 [사진: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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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MD가 데스크톱과 서버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텔을 위협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AMD는 라이젠 CPU 출시 이후 데스크톱 시장에서 점유율을 30% 이상 확보하며 인텔의 독주를 막아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라이젠 9 7950X3D와 같은 고성능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DIY 사용자들과 OEM 제조사들이 AMD로 이동하는 흐름이 가속화됐다.

    서버 시장에서도 AMD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2017년 첫 EPYC 프로세서 '나폴리' 출시 이후, AMD는 기업과 클라우드 호스팅 업체들의 관심을 끌며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다. 2025년까지 AMD의 서버 시장 점유율은 28%에 도달했으며, 같은 기간 인텔의 점유율은 97%에서 72%로 급락했다. AMD의 EPYC 매출도 2017년 1억달러 미만에서 2025년 35억달러를 넘어서며 3400% 급성장했다.

    AMD의 성공은 에너지 효율성과 코어 수를 중시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인텔 역시 5세대 제온을 앞세워 AI 워크로드 최적화에서 강점을 주장하지만, 전체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서버 출하량은 2019년 1200만대에서 2025년 850만대로 감소했으며, 클라우드·기업 시장에서 AMD의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

    AMD는 단순한 도전자에서 서버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았다. 2026년까지 AMD가 서버 시장 점유율 35%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시장 재편 속에서 인텔의 장기적인 우위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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