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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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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AI 전략 전환…제미나이 기반 시리로 앱 통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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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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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 전략을 수정하고 구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시리를 핵심 앱 전반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애플 인텔리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제미나이 기반의 차세대 시리를 사파리, TV, 헬스, 음악, 팟캐스트 등 주요 기본 앱에 깊이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앱별로 독립적인 챗봇 기능을 도입하려던 기존 구상과 달리, 하나의 시리를 중심으로 한 통합형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 전환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그동안 챗GPT와 퍼플렉시티와 경쟁하기 위한 월드 지식 답변(World Knowledge Answers)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사파리의 AI 전면 개편과 AI 헬스 기능 역시 현재는 일시 중단되거나 재검토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변화는 머신러닝 및 AI 전략을 총괄하던 존 지아난드레아 부사장의 퇴사 이후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개별 앱에 분산된 AI 기능보다, 운영체제 전반에서 일관되게 작동하는 시리를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세대 제미나이 기반 시리는 이르면 다음 달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애플은 과거 WWDC를 통해 시리가 앱 인텐트(App Intents)를 활용해 앱과 연동되는 방식도 일부 시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애플 인텔리전스의 본격적인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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