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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텐센트가 AI 어시스턴트 앱에 소셜 기능을 결합한 신기능을 시험하며 중국 내 치열해진 AI 경쟁에서 추격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내부 연설에서 자사 AI 어시스턴트 앱 위안바오(Yuanbao)에 새로운 소셜 도구를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해당 기능을 직접 사용하고 오류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능은 중국어로 위안바오 파이(Yuanbao Pai)로 불리며, AI와 온라인 소셜 그룹을 결합해 이용자들이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텐센트가 소비자 대상 AI 앱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최신 시도로, 회사 측은 관련 질의에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텐센트의 이번 시도는 바이트댄스와 딥시크 등 경쟁사 대비 뒤처진 시장 입지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Doubao)는 주간 활성 이용자 수 1억5500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딥시크는 8156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위안바오는 3위에 머물렀다.
마 CEO는 연설에서 텐센트 특유의 신중한 AI 전략을 강조하며 장기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최근 오픈AI 출신 연구원 야오순위를 최고 AI 과학자로 영입해 대규모 언어모델과 AI 인프라 개발을 총괄하도록 했으며, 위안바오를 통해 10억위안 규모의 홍바오 이벤트를 시작하는 등 소비자 AI 서비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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