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일반지능(AGI)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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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지식 노동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소수 대기업에 대한 의존이 되돌릴 수 없는 독점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셜미디어(SNS)나 웹 브라우저와 달리 AI는 사후 규제로 독점을 해소하기 어려운 기술이라는 지적이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바 랩스(Kava Labs) 설립자 스콧 스튜어트는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AI는 이미 '실패하기에는 너무 큰' 단계에 진입했다"라며 "중앙 집중식 AI의 대안은 지금 구축되지 않으면 의미를 잃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구글 반독점 재판이 실질적 해체로 이어지지 못한 사례를 들어, 사후 규제의 한계를 강조했다.
스튜어트는 AI 역시 네트워크 효과와 자본, 인재 집중으로 빠르게 승자가 고착되는 전형적인 독점 경로를 밟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AI는 이메일, 법률 조사, 의료 진단 등 지식 노동 전반을 떠받치는 기반 기술로, 특정 기업 모델에 종속될 경우 대체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브레이브, 시그널, 리눅스 등의 사례를 들어 사용자들이 편의성보다 통제권과 보안을 선택해온 전례가 있다고 설명하며, 탈중앙화 AI에 대한 수요 역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독점은 훨씬 빠른 속도로 굳어지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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