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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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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부터 문샷까지…中 AI 신모델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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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중국 AI 기업들은 기술적 격차를 좁히는 것뿐 아니라, AI를 상업적·문화적 요소로 확장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사진: 문샷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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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모델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문샷 AI는 최근 각각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을 발표하며 오픈AI, 앤트로픽, 구글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문샷 AI는 영상 생성 및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키미 K2.5(Kimi K2.5)'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미국의 주요 AI 모델 3개를 모두 능가한다고 주장하며,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AI 기능을 강조했다. 이는 기존 'K2' 모델 출시 이후 빠르게 업그레이드된 결과다.

    같은 날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도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생성할 수 있으며, 미국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알리바바는 해당 모델이 다양한 작업에 최적화된 AI 도구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과거 대화를 활용해 새로운 응답을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국 AI 스타트업 Z.ai(옛 지푸AI)는 최근 출시한 GLM 4.7 모델의 무료 버전을 공개했으며, 바이두 역시 '어니 5.0' 출시 이후 주가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두는 이 모델이 구글 제미나이-2.5 프로를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AI 모델이 미국 수준에 도달하는 데 몇 달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AI 기업들은 개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딥시크(DeepSeek) 사용률이 다른 지역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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