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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연초 상승세를 완전히 반납하며 한때 8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구조적 시장 붕괴보다는 선물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디레버리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10주간 유지된 가격 범위의 하단부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거래 세션 동안 비트코인은 4.4% 급락하며 간밤새 8만8000에서 8만36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5억70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의 레버리지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보여줬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테이커 매도량이 2시간 만에 41억달러까지 급증하며 점진적 매도가 아닌 강제 매도에 따른 하락임을 시사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이미 8만38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했지만, 반등이 실패하면서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시장 분석가 크립토 제노는 최근 분기별 성과가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 변화를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2025년 중반 강세 확장 이후 수익률이 7월 이후 26% 하락했다.
파생상품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선물 미결제약정이 8%에서 10% 하락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역적 저점을 형성한 사례가 반복됐다. 2025년 2월 말~3월 중반 8만5000달러대, 4월 초 7만8000~8만달러, 11월 중순 8만5000~8만8000달러에서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이는 하락세 지속보다는 레버리지 청산에 따른 하락 피로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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