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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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가 차량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결함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예방 중심의 도로 유지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혼다는 오하이오주 교통 혁신 기관 드라이브오하이오(DriveOhio)와 협력해 프로액티브 로드웨이 유지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해당 시스템은 비전 센서와 라이다(LiDAR)를 기반으로 마모되거나 가려진 도로 표지판, 파손된 가드레일, 노면 손상, 초기 단계의 포트홀 등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도록 설계됐다.
시범 사업은 오하이오 교통부(ODOT)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인력이 중부 및 남동부 지역 약 3000마일의 도로를 주행하며 진행됐다. 도심과 농촌 지역을 아우르고 다양한 기상 조건과 시간대에서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감지된 도로 및 인프라 결함은 혼다와 파슨스가 개발한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됐다. 신시내티대는 차량 센서 장착과 손상 감지 기능 개발, 시범 운영 지원을 담당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엣지 AI 모델로 처리된 뒤 혼다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송됐고, 시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유지보수 우선순위를 자동 산정해 작업 지시를 생성했다. 시험 결과, 도로 표지판 손상 및 가림 현상 감지 정확도는 최대 99%를 기록했으며, 가드레일 손상은 93%, 포트홀 감지는 89%의 정확도를 보였다.
혼다는 해당 기술이 육안 점검으로 놓치기 쉬운 고위험 갓길 단차와 노면 거칠기 측정에도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참여진은 시스템이 대규모로 도입될 경우 ODOT가 연간 450만달러 이상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으며, 혼다는 향후 이 기술을 고객 차량으로 확대해 익명 데이터 공유를 통한 도로 안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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