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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MD, AI 칩 수요 급증…4분기 매출 3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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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MD가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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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MD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과 강한 실적 전망을 제시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AMD는 지난해 12월 말로 끝난 4분기 매출이 98억달러(약 14조2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93억8000만달러(약 13조6100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순이익은 15억1000만달러(약 2조1910억원)로, 전년 동기 4억8200만달러(약 6993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AMD는 인공지능(AI)용 대형 그래픽 처리 장치(GPU) 제조업체 중 하나지만, 현재 시장 점유율은 엔비디아에 비해 제한적인 수준이다. 다만 최근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오라클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올해 말에 '헬리오스'(Helios)라는 통합 서버 규모의 AI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부문은 4분기 매출 54억달러(약 7조835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 AMD는 중앙처리장치(CPU)와 AI GPU에 대한 수요가 동시에 증가한 것이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클라이언트 및 게이밍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9억달러(약 5조65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라이젠 프로세서가 노트북과 PC 시장에서 인텔 대비 점유율을 확대하며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임베디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9억5000만달러(약 1조3780억원)를 기록했으나,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중국 시장에 대한 AI 칩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AMD는 4분기 중국 시장에서 인스팅트 MI308(Instinct MI 300X) 칩 매출이 3억9000만달러(약 566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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