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AI 콘텐츠 라이선스의 공정 거래를 위한 앱스토어 PCM을 개발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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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콘텐츠 라이선스 시장을 위한 앱스토어를 개발 중이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MS는 '퍼블리셔 콘텐츠 마켓플레이스'(Publisher Content Marketplace, PCM)라는 AI 라이선스 허브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기업들은 출판사가 설정한 사용 조건을 쉽게 확인하고,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온라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다. 출판사들은 사용량 기반 보고서를 활용해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MS는 복스 미디어(Vox Media), AP통신, 콘데 나스트(Condé Nast), 피플 등과 협력해 PCM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산업은 주로 무단 콘텐츠 수집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로 인해 뉴욕타임스와 인터셉트 등 주요 출판사들은 MS와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출판사 주도의 오픈 표준 '리얼리 심플 라이선싱(Really Simple Licensing, RSL)'도 등장했다. 이 시스템은 웹사이트에 라이선스 조건을 내장해 AI 크롤러가 콘텐츠를 수집할 때 자동으로 결제되도록 설계됐다. 다만, PCM이 RSL과 어떻게 연동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MS는 "PCM을 통해 출판사들은 제공한 가치에 따라 보상을 받고, AI 개발자들은 제품 개선을 위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접근 권한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대형 미디어부터 독립 출판사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야후 등 일부 파트너들이 PCM에 참여하고 있으며, MS는 향후 더 많은 출판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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