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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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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무어스레드, AI 코딩 시장 진출…MS·알리바바와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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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중국 AI 하드웨어 전문 기업 무어스레드(Moore Threads) [사진: 무어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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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사 무어스레드(Moore Threads)가 최신 GPU를 기반으로 한 AI 코딩 플랫폼을 선보이며,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장으로 진출했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무어스레드는 AI 코딩 플랜을 공개하며 MTT S5000 GPU와 자체 하드웨어-모델 통합 스택을 활용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플랫폼이 국내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 AI 생산성 도구에서의 장기적 병목 현상을 극복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경쟁 툴 사용자가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커서, 클로드 코드, 오픈코드 등 주요 코딩 도구와 호환된다. 모델 측면에서는 중국 스타트업 지푸AI가 개발한 GLM-4.7을 기반으로 하며, GLM-4.7은 지난 12월 출시 이후 오픈소스 및 중국산 모델 중 코딩 성능 평가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무어스레드의 진출로 AI 코딩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과 커서뿐만 아니라,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국내 기업들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알리바바의 퉁이링마(Tongyi Lingma)는 2024년 6월 출시 이후 30억 줄 이상의 코드를 생성했으며, 바이트댄스의 트레이(Trae) 툴은 공격적 가격 정책으로 6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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