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인공지능(AI) 코딩 툴 코덱스(Codex)를 사용한 후 '자신이 쓸모없어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알트먼의 발언이 AI 시대에서 인간의 역할을 고민하는 새로운 논쟁을 촉발했다고 전했다.
알트먼은 코덱스가 기능을 생성하는 능력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인정하며,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현재에 대한 향수를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솔직한 고백은 공감을 얻기보다 비판의 대상이 됐다. 한 사용자는 "알트먼은 1000억달러를 벌고 떠날 수 있지만, 일반 노동자들은 AI로 인해 직업을 잃고 무력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와 맞물려 오픈AI는 GPT-4o와 GPT-4.1 등 일부 모델을 퇴출하고 GPT-5.2 같은 최신 모델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GPT-4o는 친근한 톤과 멀티모달 기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사용자들은 보다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생산성 도구들이 확산되며, 기술 리더들조차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현실에 혼란을 느끼고 있다.
전 드롭박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디트야 아가르왈도 "AI가 코딩을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내가 잘하던 일이 이제는 AI로 대체됐다"며 기쁨과 혼란이 공존하는 심정을 토로했다.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노동을 재정의하는 가운데, 기술을 만든 이들조차 변화의 속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