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 광고가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 오픈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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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 광고 도입을 앞두고 부정 광고를 방지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월 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통해 '광고 무결성' 팀을 신설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광고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사기 광고와 브랜드 안전 문제가 부각되며, 빅테크 기업들은 광고 무결성 팀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픈AI 역시 광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광고 무결성 팀은 챗GPT 광고 시스템이 사용자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금융권에서 활용되는 '고객 신원 확인'(KYC) 시스템을 도입해 광고주 신원을 검증하고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는 사기 광고와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핵심 절차로, 메타(Meta) 역시 2025년 1억3400만 건 이상의 사기 광고를 삭제하며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광고 무결성 검증 기관인 체크 마이 애즈 연구소(Check My Ads Institute)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광고주에 대한 KYC는 중요한 기반이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대량의 사기 광고 위험이 낮아 실제 투자 규모가 초기 출시 이후 얼마나 확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오픈AI는 챗GPT 무료 버전과 'Go' 등급에서 광고를 제한적으로 테스트할 계획이다. 미국 사용자는 몇 주 내로 광고를 접하게 될 전망이며, 광고주는 최소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를 지출해야 한다. 오픈AI는 클릭 수와 노출 수를 기준으로 결과를 추적하고, 테스트 진행에 따라 다양한 측정 방식을 추가로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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