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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엔비디아, 2026년 신형 GPU 건너뛰나…AI 칩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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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엔비디아가 2026년 출시를 예정했던 RTX 50 시리즈를 건너뛸 전망이다. [사진: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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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올해 신형 그래픽카드를 출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디 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약 30년 만에 신형 GPU 출시를 건너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칩 수익이 급증하면서 게이밍 GPU의 우선순위가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AI 수요 확대로 메모리칩 부족이 발생하면서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이 타격을 받았고, 이는 GPU 생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는 전통적으로 PC와 게임 콘솔용 그래픽칩을 주력으로 해 왔지만, AI 칩이 더 높은 수익을 내면서 전략을 조정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2022년 1~9월 기준 엔비디아의 게이밍 GPU 매출 비중은 전체의 35%였으나, 2025년 같은 기간에는 8%로 급감했다. 수익률 역시 AI 칩이 65%로 그래픽카드(40%)를 크게 웃도는 점이 변화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로 인해 RTX 50 시리즈의 '슈퍼' 버전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됐으며, 차세대 RTX 60도 2027년 말까지 대량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이머들은 기존 모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신형 GPU 출시가 지연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지만, 게이밍 시장에서의 영향력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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