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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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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코파일럿 AI 시장에서 곤혹…경쟁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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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MS 코파일럿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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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채팅봇 코파일럿이 사용자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오픈AI의 챗GPT 등 경쟁 제품에 밀리며 시장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코파일럿은 유료 사용자가 AI의 첫 선택으로 지정한 비율이 2025년 7월 18.8%에서 올해 1월 11.5%로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구글 제미나이를 선택한 비율은 12.8%에서 15.7%로 늘었다. 이러한 수치는 코파일럿이 경쟁사 제품 대비 품질과 사용자 경험 면에서 부족함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 사용자들은 코파일럿의 기능 제한과 불편한 UX, 제품 간 일관성 부족을 문제로 지적하며 다른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일부 기업은 구독 기능의 약 10%만 활용하는 등 실제 사용률도 낮게 나타나며, 브랜드 포지셔닝 혼란과 상호운용성 문제도 지적됐다.

    경쟁사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는 코파일럿이 어려움을 겪는 365 애플리케이션 내 호환성과 기능성을 강화해 사용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경쟁 압박은 최근 MS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S는 코파일럿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10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MS가 수억명의 기업 고객과 막대한 AI 클라우드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새로운 AI 제품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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