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로(OpenClaw)가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업계에 큰 충격을 던져줬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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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실리콘밸리에서는 AI를 만능 지능(AGI)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오픈클로(OpenClaw) 창업자 피터 스타인버거는 AI가 범용적일 필요는 없으며,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가 더 강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스타인버거는 '한 사람이 아이폰을 만들거나 우주로 갈 수 있을까? 우리는 사회적으로 전문화되어 있다'며 AI 역시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AI 시스템은 범용적으로 분류되지만, 이미 많은 모델이 수학 문제 해결이나 유전자 변이 탐지처럼 특정 과업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업계에서도 특화형 지능을 향한 움직임이 보인다. 예를 들어, 메타 출신 카리나 홍이 설립한 액시엄(Axiom)은 고급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형 AI를 개발 중이며, 구글 딥마인드(DeepMind)는 유전자 변이가 생물학적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예측하는 알파지놈(AlphaGenome)을 구축했다.
또한, 기업들은 더 작고 효율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히어(Cohere) CEO 에이단 고메즈는 '더 작은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를 통해 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범용 AI를 향한 경쟁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AI 연구소 DAIR의 티미트 게브루는 'AGI는 허구'라며, 잘 정의된 특화 시스템이 더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스타인버거 역시 '범용 AI보다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AI가 더 유용하다'며, AI의 미래가 전문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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