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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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0% 급등하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수혜주로 부각됐다.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AI 도입 확산이 네트워킹과 보안 도구 수요를 더욱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에이전트 기반 인터넷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소스 AI 개인 비서 몰트봇(Moltbot)의 확산도 이를 뒷받침한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가 인터넷의 새로운 사용자라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들이 작동하는 플랫폼이자 네트워크"라며 "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28센트, 매출 6억1500만달러(약 8902억1250만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을 모두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6억2000만(약 8974억5000만원)~6억2100만달러(약 8991억4590만원), 연간 매출은 27억9000만(약 4조396억4100만원)~28억달러(약 4조535억6000만원)를 제시했다.
지난달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 모델을 기반으로 한 몰트봇이 주목받으면서, 클라우드플레어의 엣지 인프라와 보안 플랫폼이 에이전트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회사는 이에 맞춰 '몰트워커'(Moltworker) 플랫폼을 출시해 몰트봇의 안전한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RBC캐피털마켓은 "AI 에이전트 확산은 클라우드플레어와 워커 플랫폼에 긍정적"이라며 "AI 에이전트는 저지연·보안 추론 환경을 요구하고, 이는 네트워크 엣지에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프린스 CEO는 2025년 말까지 활성 개발자 수가 4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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