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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美 국방부와 협력…맞춤형 챗GPT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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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미국 국방부의 AI 도입은 기술 혁신을 넘어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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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미 국방부의 GenAI.mil 플랫폼에 맞춤형 챗GPT를 배치한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이번 협력으로 300만명의 군·민간 인력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임무 준비, 연구, 행정 업무를 개선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오픈AI는 미국 국방부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의 사이버 방어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GenAI.mil 참여를 결정했다. 오픈AI는 국방 분야에서 AI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AI를 통해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이다. 맞춤형 챗GPT는 국방부의 비밀이 아닌 데이터만 처리하는 정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운영되며,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장치도 포함됐다.

    하지만 AI 의존이 커질 경우 보안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민단체 퍼블릭시티즌의 JB 브랜치는 "사용자들이 AI를 과신할 수 있으며, 군사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는 정확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픈AI는 챗GPT가 비밀 정보를 다루지 않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하지만, AI 시스템에 민감한 데이터를 맡기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AI가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장거리 드론, 자율 시스템, 양자 기술, 극초음속 무기, AI 등을 핵심 기술로 보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군사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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