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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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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라 브라질 대통령, 22∼24일 국빈 방한…‘소년공’ 공통분모 이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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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6월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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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이냐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룰라 대통령이 22~24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다고 청와대는 12일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첫 대통령 임기 때인 2005년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 2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긴 이후 한국을 첫 국빈 방문하는 정상이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23일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양 정상이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수 있도록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위산업,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이 개인적인 역경을 극복했다는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기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룰라 대통령과 만나 소년공 때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회담에서 이 같은 대화로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19살에 손가락 잃은 룰라 대통령의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 국가 가운데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전통의 우방국으로 남미 지역 최대 교역·투자 파트너다. 약 5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동포 사회 규모가 가장 큰 나라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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