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애플카드 발급사를 골드만삭스에서 JP모건 체이스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향후 24개월간 진행될 전환 과정과 이용자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드의 발급사를 골드만삭스에서 JP모건 체이스로 이전하는 작업을 약 24개월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골드만삭스가 2020년 이후 애플카드 사업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연체율과 부실채권 증가, 수익성 한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골드만삭스는 신용도가 낮은 고객층을 대거 승인하면서 부실률이 높아졌고, 수수료 면제 등 소비자 친화 정책으로 수익 창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파트너 교체를 추진했으며, 애플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캐피털원 등과 협의한 끝에 JP모건 체이스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골드만삭스는 약 200억달러 규모의 잔액을 10억달러 할인된 가격에 JP모건 체이스에 넘길 예정이다.
전환 기간 동안 기존 이용자는 별도 재신청 없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애플카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마스터카드 네트워크를 사용하며, 최대 3% 데일리 캐시 적립, 무연회비·무연체료 정책도 유지된다. 계좌 관리는 아이폰 지갑 앱을 통해 계속 이뤄지고, 실물 카드와 할부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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