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목적으로 AI 활용이 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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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에 앤트로픽의 AI 클로드를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마두로 전 대통령과 그의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 체포를 위한 '레졸브 작전'에서 미국 국방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앤트로픽은 반폭력 정책을 강조해왔지만, 팔란티어와의 협력을 통해 AI가 군사작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클로드가 정보 요약, 위성 이미지 분석, 병력 이동 지원 등 비폭력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AI 기업들이 군사용 제한을 완화하지 않으면 앤트로픽과의 2억달러 규모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래 전쟁은 AI로 결정된다"며, 군사적 활용을 제한하는 기업들과 협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앤트로픽 클로드의 군사적 활용은 생성형 AI의 윤리적 경계를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렸다. AI가 군사작전에 투입되면서, 기술의 책임성과 활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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