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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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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댄스 AI, 논란 속 바이트댄스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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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중국 바이댄스의 생성형 영상 AI \'시댄스 2.0\' [사진: 바이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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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시댄스(Seedance) AI가 허가 없이 저작권 콘텐츠를 학습해 생성하는 영상들이 확산되면서 바이트댄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가 보도했다.

    디즈니는 시댄스가 마블·스타워즈 캐릭터를 무단 생성했다며 '지적재산권 강탈'이라고 비난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할리우드 배우협회(SAG-AFTRA)와 미국영화협회(MPA)도 바이트댄스의 AI 모델을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정부 역시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포함된 AI 영상이 확산되자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과 관련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지적재산권 보호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즈니는 구글에도 유사한 문제를 제기해, 구글이 나노 바나나와 제미나이(Gemini) AI 서비스에서 디즈니 캐릭터 생성을 차단한 바 있다.

    시댄스는 개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무단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문제가 되고 있다. AI가 사진만으로 음성을 복제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논란이 확산됐다. 바이트댄스는 논란이 커지자 관련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했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설날 연휴 전 시댄스 2.0, 시드림 5.0, 시드 2.0 등 주요 AI 모델을 공개했다. 하지만 다른 중국 AI 기업들과 달리 오픈소스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중국 내부 플랫폼에서만 모델을 운용하고 있다.

    중국 AI 영상·이미지 생성 모델은 글로벌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저작권 문제와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지속되면서 바이트댄스의 AI 전략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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