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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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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미국-인도 해저 케이블 3축 새로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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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구글의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의 디지털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데이터 전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조치다 [사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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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약 20개의 헤저 케이블에 투자하고 있는 구글이 아메리카와 인도를 연결하는 3개의 해저 케이블을 구축하는 '아메리카-인도 커넥트'(America-India Connect)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아메리카-인도 해저 케이블은 플로리다에서 스페인, 지중해를 거쳐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솔'(Sol), 요르단에서 홍해를 지나 인도 뭄바이로 향하는 '라만'(Raman) 등 기존 루트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새로 구축되는 3개의 케이블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인도 동부 체나이·비샤카파트남을 연결하는 케이블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포르투갈을 거쳐 남아프리카로 이어지는 기존 '누벰'(Nuvem) 및 '에키아노'(Equiano) 케이블과 결합돼 미국-비샤카파트남 간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케이블은 비샤카파트남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며, 싱가포르-호주 '보선'(Bosun) 및 호주-미국 서부 '타부아'(Tabua) 케이블과 연계돼 남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루트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비샤카파트남은 뭄바이·체나이에 이어 새로운 국제 해저 게이트웨이로 자리 잡으며, 인도의 디지털 인프라와 경제 안보가 강화될 전망이다.

    세 번째 케이블은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호주 서부 만주라를 연결한다. 만주라는 태국-호주 동부 '탈레이링크'(TalayLink) 및 호주 동부-미국 서부 '호노모아나'(Honomoana) 케이블과 연결돼 인도-아메리카 간 새로운 데이터 경로를 구축한다.

    구글은 "디지털 인프라는 AI 격차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각국 정부와 협력해 디지털 기술 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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