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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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암호화폐 보안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며, 중복 확인, 다각적 검증, 인간 중심 설계에 기반한 실용적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사용자 의도와 시스템 행동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보안을 강화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부테린은 완벽한 보안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는 기계나 설계자의 결함 때문이 아니라 사용자 의도가 본질적으로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 ETH를 전송하는 간단한 행동조차도 수신자의 신원, 블록체인 포크, 상식적 지식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완벽히 암호화할 수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테린은 중복 확인 방식을 제안했다. 사용자가 여러 겹의 방법으로 의도를 명확히 해야만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접근법은 이더리움 지갑, 운영 체제, 정형 검증, 하드웨어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중 서명 지갑과 사회적 복구 메커니즘은 권한을 여러 키로 분산해 단일 오류로 인한 보안 침해를 방지한다.
부테린은 인공지능(AI)도 보안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언어모델(LLM)은 인간의 상식을 모방하거나 개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모델로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AI가 단독으로 의도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며, 중복 확인 방식의 하나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부테린은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보안이 불필요한 마찰을 초래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상적인 작업은 간소화하거나 자동화하되, 새로운 주소로의 대규모 전송처럼 위험한 행동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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